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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외부 기생충 > 이 감염증
이름 관리자 작성일   2014.03.27
|| 이 감염증

원인충 
이는 흡혈을 하는 흡혈이(Anoplura)와 깨무는 교상이( Mallophaga)로 구분되며 개에서 발견되는 흡혈이는 대부분 Linognathus setosus 이며 교상이는 Felicola subrostratus이다. 

생활 형태 및 병인

이는 외부 환경에 적응을 잘 하나 숙주에서 떨어지면 겨울철에는 4-5일정도 생존하는데 비하여 더운 곳에서는 2-3일 이내에 대부분 사멸하기 때문에 외부기생충의 박멸시 주위의 소독도 같이 하여야 한다. 이의 몸 길이는 1.5~2 mm, 몸은 편평하고 날개가 없으며 몸체의 표면에는 뒤쪽을 향해 털이 나 있어 숙주의 털 사이를 기어가기 편하게 되어 있고 눈은 퇴화 되었으며 다리 끝 마디는 털을 잡는 데 적합하게 형성되어있다. 이는 생활사 전체를 숙주에게서 보낸다. 흰 충란( 서캐 )은 숙주의 털에 단단히 부착되어있으며 작고 충란은 모간에 느슨하게 붙어있다. 대부분의 이는 14-21일 주기의 생활사를 가지고있고 생존과 번식을 위해서는 동물의 혈액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흡혈시에는 동물의 피부에 부착하여있고 흡혈치 않을 때에는 털 사이 또는 개집 틈 사이에 존재하게 된다. 흡혈( 吸血)이의 이동은 서서히 이루어져 육안으로 관찰되며 깨무는 교상(咬傷)이는 빠르게 이동함으로 발견은 되나 사람이 잡기는 어렵다. 

임상증상

이 가 있으면 개는 심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지만 흡혈시 심한 소양증이 있어 긁게 되면 찰상이나 세균성 피부염을 유발하기도 한다. 이는 주로 털 뭉치, 귀 주위, 개구부 ( 開口部) 등에 주로 서식하며 어린 동물에게는 빈혈과 심한 스트레스를 가해 쇠약케 한다. 이에 오랫동안 노출된 환축은 성격이 좋지 못하게 되어 다루기가 어려워지며 구제가 늦어지면 환축의 털은 더럽고 뭉쳐져 있게되며 털이 물에 젖으면 쥐 냄새가 난다. 

구제 방법
이 구제시 같이 사육하는 모든 동물을 동시에 구제하되 우선 뭉친 털을 잘 빗어주거나 잘라내고 피레스린 ( pyrethrin ), 또는 피레스로이드( pyrethroid ) 계열의 살충제를 함유된 약용샴푸를 10일 간격으로 2회 정도 사용하거나 카바메이트 ( carbamate ) 제제인 볼포를 산포하되 개가 접촉한 장소(바닥틈새, 이불. 견사, 이발 기구 등)에도 약제를 뿌려 재감염의 기회를 감소시켜주어야 한다. 다른 방법으로는 이보멕틴을 생체중 KG당 0.2 mg을 기준하여 1-2회 정도 피하주사하면 효과적이다. 
예방적 차원에서는 프로텍터, 프론트라인 등은 2개월에 1회씩 . 프리벤티프는 4개월에 1회씩 용법대로 사용하거나 볼포파우더를 2주간격으며 산포하거나 격번으로 피레스린 ( pyrethrin ), 또는 피레스로이드( pyrethroid )제제가 함유된 샴푸를 사용한다. 

참고문헌 - Scott Miller Griffin, "Small Animal Dermatology" 기생충학, 대한약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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